전남여성가족재단은 2일부터 야간·온라인 교육으로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학실천대학(전남페미니즘대학) 6기 기본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여성학실천대학(전남페미니즘대학)은 2019년부터 도민 대상 여성학 전문과정으로 진행됐다. 여성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심축 수행을 위해 기본-심화-전문 단계별 체계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5년간 운영된 전남페미니즘대학은 올해부터 사업명을 ‘여성학실천대학’으로 변경했다.

기본과정은 1강 페미니즘,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를 시작으로 젠더 감수성, 일상 속 ‘페미니즘’ 실천 등 오현미 강사(충남대 강사)와 함께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23일까지 4주간 진행 될 예정이다.

기본과정 종료 후 심화과정으로 8월13일~9월3일 대중문화를 활용한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 강좌가 진행되며 마지막 전문강좌는 9월24일부터 열린다. 수강 문의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061-260-7333).

성혜란 원장은 “여성학실천대학(전남페미니즘대학)을 운영을 통해 여성학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사회와 가정에서 차별없는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