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할 지역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가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KeG 광주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FC 온라인(개인전) 등 총 2개의 종목이 열린다. 각 종목 1위 팀(인)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17~18일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KeG 전국 결선에 광주시 대표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은 각각 20일·27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경기는 광주 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광주이스포츠경기장)를 통해 실시간 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다. 광주 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대표선발전을 시작으로 GES 전국 아마추어 대회 등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광주가 e스포츠의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