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오는 26~27일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무인 농업기계 자율주행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분야애도 농업 디지털화와 첨단 농업기계 개발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에 이어 트랙터·승용이앙기 등도 자율주행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 자율주행 기초이론과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법,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승용이앙기, 농업용 로봇 등 GPS(위성항법장치)를 활용한 기체조작 능력향상 및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첨단 농업기계 보급에 따른 스마트농업의 발전방향과 기계화 동향 등 강의도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세부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이나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 jare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무인 농업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농업 기계화·스마트화 교육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