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발의한 ‘남구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08회 2차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예비군의 처우개선 및 기본적인 권리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을 지원해 남구 예비군 대원들의 입소 편의와 사기진작을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 ▲ 차량운행 비용의 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은봉희 의원은 “지역 수호 예비군들의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조례제정이 통과돼 보람을 느낀다”며 “훈련 효율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08회 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