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광주지점이 광주지역 저소득 여성청소년 100가정에 398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광주지점은 ‘2024 핑크박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샴푸·헤어트리트먼트·핸드크림·립밤 등 4종의 물품을 기탁했다.

‘핑크박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2017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광주지점은 2018년부터 핑크박스 사업에 동참해 자사 제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임형 아모레퍼시픽 광주지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성장기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