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다빈)는 지난10일 광주우체국(국장 고영표)으로부터 선물을 기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영표 광주우체국장은 “우리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 한 일원으로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다빈 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기증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가정 해체, 아동학대 및 방임 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자립, 학업, 상담, 의료, 문화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