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일 광주 북구의회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최근 열린 ‘2024 광주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상을 수상했다.

11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광주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은 광주시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의정성과보고회, 지속가능발전 주제 전시, 체험부스 등을 진행했다.

첫날 열린 지속가능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주 의원은 이명노 시의원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시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 의원은 올해 3월 ‘광주시 북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 등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지역공동체와 함께 다회용품 사용하기, 자원재활용 등 자원순환실천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주 의원은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상황을 맞아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큰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