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산업센터는 최근 화순군과 스타기업 3개사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 스타기업은 창업 3년 이상, 매출 10억원 및 3년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을 달성한 유망중소기업으로 공정한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글리제 △㈜수와루 △㈜두성이앤씨가 대상으로 화순군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스타기업은 2027년까지 지정되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글리제는 전속작가 10여명이 창작 조형물(목재, 철재) 제작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장애인 표준 제조기업이다. 수와루는 이동식 건축물(주택, 찜질방, 샤워장, 클린하우스)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두성이앤씨는 원격자동 강우량기, 재해문자 전광판 등 전자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기업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대·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 육성에 큰 시너지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