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엔지니어링이 최근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야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9일 SM그룹에 이어 ㈜세진엔지니어링이 E.T야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1,000만 원은 E.T야구단이 소속된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 설계,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찬갑 대표이사는 “E.T야구단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은 “E.T야구단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준 ㈜세진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E.T야구단 단원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진엔지니어링이 E.T야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지역 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T야구단이 전국적으로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