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산림조합이 지난 16일 신청사를 개청하고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청식은 보성군산림조합 신청사 2층 회의실에서 서형빈 부군수, 문점숙 부의장, 김재철 도의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기관·단체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청사는 25억원 가량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했다.

1층에는 보성군산림조합 금융을 비롯해 편의점이 들어서며, 2층에는 조합장실, 회의실, 임업인커뮤니티센터, 사무실 임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근종 조합장은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임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의욕을 다짐한 만큼 더 친절하고 투명한 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렴성을 바탕으로 4,000여 조합원들과 보성군 발전을 위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신청사 개청까지 애써주신 임직원,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성군산림조합의 밝은 내일을 그리며 중앙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