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 나눔’전은 3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른 작가 39명의 작품 70여점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이다. 미술인들이 창의적인 작품으로 광주시민과 서로의 안부를 묻고 교류하기 위한 전시이자 메세나를 실천하는 나눔의 장으로 열렸다. 작품 판매 기금 중 일부는 천주교계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쉼터를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김동하, 김용근, 이두환, 류현자, 장용림, 조정태, 엄기준, 김치준, 한미경, 김왕주, 조성숙, 설상호, 정향심, 윤석문, 박정일, 하루K, 오수경, 김25, 김기현, 이상호, 이지연, 정송규, 한희원, 정해영, B70, 우제길, 정승주, 황영성, 이내, 무라카미다카시, 주태석, 우병출, 박주하, 허임석, 김주연, 리동인, 임현채, 이정기, 정승원 등이다.
아시아현대미술연구소, 창의융합 문화공간숨(SUM)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예술활동 지원과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8일 오후 5시 시민자유대학 2025년 ‘시민의 밤’이, 21일 오후 2시 아트피플 라이브토크 ‘광주미술의 현황과 전망’이 개최된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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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원 작 ‘Memory of Wint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