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상고·광주여상·동성고·동성중·동성여중) 광주 서구동문회가 동계 훈련 중인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유은학원 서구동문회(회장 이재기)는 지난 21일 동성고를 방문, 선영구(광주상고 29회) 교장과 김재덕(38회) 감독에 돼지고기와 성금,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에는 이재기(32회) 회장·이상규(37회) 사무국장·박영미(광주여상 20회) 재무국장과 유은학원총동문회 박민규(38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기 회장은 “양현종·김기훈·한준수·김도영(이상 KIA 타이거즈),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등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모교 야구부의 2025시즌 필승을 기원한다”며 “다치지 않도록 잘먹고 준비해서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덕 감독은 “40여 명의 선수들을 위한 지원 감사하다”며 “우수한 코치진과 함께 선수들을 잘 지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성고 야구부는 지난 1~15일 고흥에서 정신 및 체력강화 훈련에 지난 19일부터 2월15일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체력 및 전술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