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사흘 간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16개사와 일본 도쿄에서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위한 ‘맞춤형솔루션(글로벌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창경센터는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창업기업의 진출 전략 수입을 목표로 JETRO, KOTRA, KSC센터 등 지원 기관 방문을 통한 지원사업을 확인했다. 이어 현지 진출 기업(뤼이드, 오호라) 밋업 및 패널토의를 통한 세부 BM 설계 방안 등을 안내받았다.

특히 일본 내 적극적인 투자 유치 기조를 가진 롯데벤처스 JP을 비롯한 현지 VC와의 클로즈드 IR을 통해 창업기업 아이템의 현지화 방안 및 일본내 IR 피칭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도쿄 내 창업생태계 수립을 위해 설립된 Shibuya QWS을 방문해 일본 내 스타트업 지원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초기기업의 글로벌 진출 의욕을 고취시켰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초기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시장진출이 필수”라며 “스타트업의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이 곧 시장이며 이와 같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장 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도 광주창경센터는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경쟁력 고취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 광주창경센터는 이번 글로벌진출 프로그램 통해 향후 양국 창업자 진출 시 상호 지원을 지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초기창업기업의 일본 진출의 교두보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