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은 지난 10일 중흥건설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중흥그룹계열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중흥그룹은 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 캠페인을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연2회 이상 진행하며 긴급수급이 필요할시 언제든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을 비롯해 중흥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도움을 준 중흥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회사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