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은 최근 전남도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업 소통 간담회’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차명신 목포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인용 Jcia 원장, 목포시 소재 기업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주요내빈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부권(목포) 소재 간담회 참여기업별 사업현황 소개가 이뤄졌다. 11개 기업대표들은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전남도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기업들이 전남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며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들은 소중하게 모아 진흥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꼼꼼하게 검토, 전남 콘텐츠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전남 곳곳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서부권(목포)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전남 중부권(나주), 전남 동부권(순천)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