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참여대학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13일 광주RISE 센터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대학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단위과제 사업 설명 및 공모 신청 절차,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올해 광주RISE 추진계획은 지난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국비 216억 7,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공모 사업비는 784억 내외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과 RISE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인재스킬업 프로젝트 △기업밸류업 프로젝트 △지역사회 그로우업 프로젝트 △대학이노업 프로젝트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 프로젝트 등 ‘5대 UP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를 추진한다.

대학별로 특성화 분야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 가능한 단위과제를 선택해 각 대학 1개의 패키지 형태로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 RISE센터에서는 내달 4일부터 12일 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3월 말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광주RISE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과 지원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보현 광주RISE센터장은 “올해 본격 시행되는 RISE사업이 지역과 대학의 혁신 및 동반성장을 이룰수 있도록 대학들이 우수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