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화 광주 서구의회 의원이 최근 간판 낙하 사고가 발생한 치평동 현장을 긴급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23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구 치평동 상무 아울렛 인근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는 낡고 헐거워진 옥외 간판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을 찾은 임 의원은 “사고 지역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상무지구 핵심 상업 공간으로, 자칫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상가 밀집 지역인 치평동·동천동·풍암동은 돌출 간판이 많은 만큼 철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면밀한 후속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올해 이상 기후로 인한 잦은 태풍 발생 등 자연재해 위험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서구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그동안 꾸준히 민원이 제기된 상무1동 센트럴자이 아파트 건설에 따른 교통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되면서 인근 주택 및 아파트 기존 거주자들의 차량 진출입에 불편이 초래된 민원을 접수한 임 의원은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중앙분리대 부분 제거 및 신호 체계 보완 등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과 부름에 언제든지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정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