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욱)가 광주지역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지원을 위한 ‘2022 산타원정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 서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영욱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김현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총 431만원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모여 조성된 기금이다.

후원금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전기, 가스와 같은 생활 요금의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가정의 난방비와 생활 안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본부장은 “아직도 사회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해 위기에 직면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특히 미래 지역발전의 희망이 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하는 일과 함께 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미 본부장은 “아동들의 든든한 지지체계가 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의 가치에 공감해 준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아동옹호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해 어린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올해는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산타는 바로 너’라는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민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