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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전당 광주상설공연 새로워진다
창극·국악 등 5개 단체 선정
3월 부터 공연마루서 개최

2024. 02.26. 18:36:21

예락 ‘이상한나라의꼭두’

광주예술의전당이 오는 3월부터 새로운 광주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올린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최근 광주상설공연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 광주 민간예술단체 5개 2024년 광주상설공연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 선정작을 26일 발표했다.

광주상설공연은 관광객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광주의 볼거리 문화를 제공하는 관광 콘텐츠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진행된다. 2024 광주상설공연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 선정작은 3월부터 매주 일요일 광주공연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3·4월 매주 일요일에는 전통국악앙상블놀음판의 신 마당극 ‘뛰는 토선생 위에 나는 별주부’가 열린다. 탈모에 걸린 용왕을 위해 용궁의 만년 인턴사원 별주부가 정규직을 대가로 토선생의 간을 구하러 갔다가, 토선생과의 달리기 대결을 펼친다. 이어 산신령을 만나 ‘건강 십계명’을 얻게 되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전통판소리 창극 수궁가와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두 작품의 큰 줄거리를 융합한 새로운 마당극으로, 익숙한 옛이야기를 새롭게 창작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이 겪는 어려움에 맞춰 각색해 웃음과 풍자, 해학으로 위로하고, 현세대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한다.

루트머지의 ‘도창이 그리는 광주의 멋과 풍류’ 공연은 5·6월 매주 일요일 열린다.

판소리예술단 소리화의 창극 ‘춘향, 그 후‥’는 7, 8월 매주 일요일 관객을 찾는다. 창극 ‘춘향, 그 후‥’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춘향이가 등장한다. 엄마 춘향이의 회상 또는 꿈으로 김세종제 춘향가가 그려진다. 다만, 엄마가 된 춘향은 우리가 기억하는 청춘의 춘향이 아니다. 그래서 마냥 기쁘게 그리지만은 않았다. 지금 우리의 행복이 청춘의 행복이 아닌 것처럼.

예락의 ‘이상한 나라의 꼭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전통 꼭두문화를 결합해 각색한 작품으로 다양성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다. 맞벌이 부부로 바쁘게 살아가며 자신에게 소홀하고 잔소리만 하는 엄마 아빠가 못마땅한 이수는 어느 날 이상한 토끼 그림자의 흔적을 따라 방문을 여는데, 그 속에는 어른들을 닮은 이상한 꼭두들의 나라가 있다. 작품을 통해, 부모(어른)를 이해하지 못하는 소녀가 다양한 성격들의 꼭두를 만나며 점차 어른을 알아가며 마음이 성숙해지는 시간을 만든다.

타악그룹 얼쑤 ‘광주노정기-토선생기’는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의 광주 일대기로 바꿔 각색한 타악&판소리 중심의 극이다. 극을 이끄는 소리꾼과 타악주자의 타악기·전통 연희 놀음으로 우리 지역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알리는 한판 공연이다.

공연은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리며, 모든 좌석(사전예매)은 무료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 관련 사항은 티켓링크,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 8372)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라 기자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창극 ‘춘향 그후‥’
타악그룹 얼쑤 ‘광주노정기 -토선생기’
타악그룹 얼쑤 ‘광주노정기 -토선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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