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최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벌교읍과 광양시 주민복지과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호기부에는 벌교읍사무소 직원 16명과 광양시 주민복지과 직원 16명 등 총 32명이 동참했으며, 각 지자체당 16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상호기부금 및 지역특산물 전달과 기부패 교환,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태백산맥문학관과 중도방죽을 탐방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성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