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긴급구호품(담요, 운동복, 일용품 등)720세트와 차수막 300개를 광주시 5개 자치구 등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집중호우 등의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평소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해 비축해 놓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차수막 300개를 광주환경공단의 후원으로 준비했다.

광주시 5개 자치구에 각 50개씩 전달했고, 나머지 50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재난대응봉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정 회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