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최근 지성관에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22일 호남대에 따르면 HUSS사업단은 호남대를 비롯한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이 협력해 약 2,500명의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6월부터 3년 3개월간 진행되며,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약 90억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HUSS 사업의 핵심은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자율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HUSS 사업단의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에게 협조 사항이 안내됐다.

호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계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