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 23~24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제28회 전남 도민의 날’행사 일환으로 전남도 유기농명인 홍보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제28회 전남 도민의 날’행사에 참석한 지역민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수행중인 전남도 유기농명인 홍보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유기농명인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도 유기농명인 홍보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지정한 유기농명인만 사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인 ‘명인드림’을 활용한 판로확대와 제품경쟁력 강화 등 매출증대를 목적으로한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시군이 참여해 17명의 유기농명인을 대상으로 브랜드개발, 시제품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등 유기농 명인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남도 친환경농업과 유덕규 과장은 “유기농명인 지정 후에도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명인들이 있다”며“유기농 명인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유기농 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