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광주시의사회가 2,782만원을 기부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정섭 광주시의사회 회장,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의사회는 2003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아동 돕기, 다문화가정자녀장학금 전달,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건립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된 성금 2,782만원은 범죄피해자 및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섭 광주시의사회 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범죄피해자 및 의료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듯한 사랑과 온기를 나눠주는 광주시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광주시의사회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 가족들과 의료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