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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득 수석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3개 부문 5명 선정

2025. 01.14. 18:05:31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반다비체육센터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 발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수 성적 등에 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반다비체육센터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 발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수 성적 등에 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다.

14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양오열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신영용 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신용진 전문체육지도자,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정봉기 등 5명이 3개 부문에서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반다비체육센터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상득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전국 1호 광주북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주도 및 운영기반 마련, 공공·민간기업 장애인체육 선수 50명 채용 추진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 부문에는 양오열 광산구장애인체육 수석부회장과 신영용 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회장은 지난해 8월 개최된 2024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에 임명돼 참가 선수단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하고, 현지 코리아하우스 운영 등에 힘썼다.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제4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던 신 전 사무처장은 특·광역시 최초 자치구 100% 장애인체육회 설립과 재임기간 4년 연속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 우수 시도 선정,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최우수상 수상 등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유공 부문에는 신용진 역도전문체육지도자와 정봉기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지도자는 지난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3개, 금메달 6개 획득 등 역도 선수단 최고 점수를 획득해 광주시가 종합 순위 5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정봉기 선수는 2017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배영 50m, 자유형(50m·200m) 부문에서 매년 1~2위의 성적을 거뒀다. 2022년부터 국가대표 수영후보 선수로 뽑히며 미래 대한민국 장애인수영을 이끌 선수로 주목받았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작년에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 등 메달 7개 획득,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순위 5위 달성, 광주시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구성, 7년 연속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시도 선정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며 “새해에도 스포츠로 하나되는 차별 없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정, 전문체육, 생활체육, 시설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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