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성금 2,000만원과 명문기업 성금 1억원, 총 1억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구 화정동 골드클래스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과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개인으로서의 나눔 실천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활동과 기업 차원의 사회 공헌인 명문기업 기부가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는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나눔테크는 국내 아동복지 성금 1,000만원 기부, 심장재단과 연계한 청년 심장 수술 지원 등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최무진 대표님의 변함없고 진정성 있는 나눔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정직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무진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12월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149호 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2023년 12월에는 ㈜나눔테크가 광주 명문기업 10호로 가입했다. 이번 기탁금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이 3억원을 넘어 실버회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