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본부장 박현철)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 하동지역의 수해복구현장에 식사와 구호용품을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최근 수해지역 복구에 투입된 인원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김밥을 직접 말고, 작업복, 마스크 등을 함께 전달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전달된 일회용 크린가드(방호복) 400벌과, 마스크 2,000장, 김밥 1,000줄은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과 사택부인회가 연합해 진행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기간이지만 삶의 터전이 침수돼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재민들을 생각하면 일분 일초가 아깝다”면서 “빠른 복구로 더 이상 아픔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1976년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샤롯데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 집수리, 빨간밥차,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 활동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동부취재본부=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