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초등학교가 2023년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수창초는 14~16일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서림초를 13-0 콜드게임으로 이긴 뒤 둘째날 서석초를 5-4로 꺾었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날 송정동초를 20-1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송정동초가 준우승을 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창초 심형진, 우수투수상은 수창초 김건이가 받았다. 송정동초 김동현이 타격상(0.625), 송정동초 이대호가 최다도루상(9개), 송정동초 김동현이 최다타점상(6타점)을 수상했고 수창초 김승준이 감투상, 송정동초 한태형이 미기상을 받았다. 수창초 류창희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회장배(제19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대회를 겸해 열렸다. 우승팀인 수창초는 오는 4월 천안에서 열리는 회장배(제19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작년 흥타령기 우승팀인 화정초, 준우승을 한 송정동초와 함께 광주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