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가 선정됐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모집(200개)과 추천선발(100개)을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1,139개(공모 956·추천183개사) 기업에서 신청이 이뤄졌다.

이중 상품기획자(MD) 등 민간 전문가의 시장·상품경쟁력을 비롯해 가격 적정·가치성 등 적격성 평가를 통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민간 유통사 등이 참여 기업을 추천하는 ‘추천선발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선정된 제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간식류를 비롯해 안구 미스트기·종이드론·에코칫솔 등 혁신 제품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대형 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 및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선정 제품 정보는 오는 30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