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소재기술지원본부 세라믹산업센터가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전남세라믹협의회·목포대 LINC3.0 사업단·첨단세라믹 관계기업과 ‘파인세라믹스산업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세라믹스산업의 활성화(미래먹거리창출) 및 육성발전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장 및 관계자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 산업 및 기술동향, 세라믹 3D 프린팅 장비 및 소재 동향 등 전망을 살펴보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첨단세라믹스 산업의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세라믹산업 관련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전남 소재 대표 첨단세라믹스 기업(와이제이씨·씨아이에스케미칼·세원하드페이싱)의 사업내용을 발표했다.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체제를 보다 내실 있게 구축해 첨단세라믹 산업의 발전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교류회로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의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상생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전남 첨단세라믹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견인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