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7월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호남선 곡성(천안)휴게소에서 ‘과속 금지 등 빗길 안전운전’을 테마로 5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을 비롯해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 광주시 교통문화연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등 5개 교통 유관기관이 함께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빗길 사고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휴게소 이용 고객 대상 안전운전 서약 및 얼음생수, 졸음방지껌 등 교통 홍보물품 배부로 빗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자동차 무상정비와 화물차 운전자 대상 왕눈이 스티커 부착, 다용도 경광봉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20~50% 감속해 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