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통상 비수기로 손꼽히는 10월 징검다리 연휴로 기대감이 높아지자 이달 내내 특수를 누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추워진 날씨에 F/W 의류는 물론 나들이객을 겨냥한 캠핑용품, 먹거리 등 다채로운 상품이 준비됐다.

㈜광주신세계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방문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APP 스탬프 이벤트’를 10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점, 구매 횟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탭을 눌러 쿠폰을 얻은 뒤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F&B 할인권과 패션브랜드 할인권을 증정한다. 할인권은 지하 1층 본관-신관 연결통로 사은행사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각 회차별 순서대로 참여할 수 있다.

1회차는 전 브랜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푸드플라자 3,000원 할인권과 패션 브랜드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2회차는 패션 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 시 푸드플라자 3,000원 할인권과 패션 브랜드 2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3회차는 패션 브랜드 20만원 이상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푸드플라자 3천원 할인권과 패션 브랜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회차에는 패션 브랜드 3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하면 패션 브랜드 단일 30·60·100만원 구매 시 20%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사은행사 참여권을 준다.

앱 스탬프 이벤트 참여쿠폰은 메뉴 탭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간 중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할인권 및 사은행사 참여권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7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겨울 대비 고객을 겨냥해 지난 1일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와 ‘무스너클’을 잇따라 오픈했다.

광주신세계는 기존에 있던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인 ‘에르노’, ‘막스마라’, ‘몽클레르’, 캐나다 구스까지 하이엔드 명품 아웃도어 라인을 모두 갖췄다.

이외에도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최대 반값 할인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중이다.

이마트는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행사를 한 달 간 연다. 테마는 ‘가을철 밥상 물가 안정’이다.

이달 핵심 상품으로 △시금치 △바나나 △국내산 돈 앞다리 △미국산 살치살 △오리온 초코파이 등 5가지를 선정했다.

시금치는 평균 소매보다 21% 저렴한 정상가 대비 67%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 연중 과일 판매량 1위인 바나나 정상가 대비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국내산 돈앞다리(냉장·100g)와 구이용 살치살(미국산·100g)은 37~38%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초코파이(24입)은 31% 저렴하고 고객들이 빈번하게 구매하는 40개 생필품을 엄선해 혜택가에 판매한다.

쿠팡은 가을 캠핑족들을 위해 인기 브랜드 캠핑·등산용품 및 스포츠/레저 용품, 음식료품 등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가을캠핑·등산 SALE’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어폰, 스마트워치, 침낭, 등산스틱뿐만 아니라 야외활동 중 즐길 수 있는 스낵, 초콜릿, 견과류와 같은 간단한 필수 간식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득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됐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