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여수시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34곳, 50여명 관계자,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개발 및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6일 전남TP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과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테마프로그램, chatGPT 업무 활용 프로그램, 청년근로자 노무상담 및 직무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특화산업 맞춤 청년 일자리사업,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들에게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전남도의 청년 지원 정책을 총망라한 ‘청년아 지금 바로 전남해!’ 플랫폼을 소개하며 일자리·주거·복지·문화·참여·권리 등 폭넓은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상생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기업에게는 인건비(1~2년차·160만원)와 인센티브(3년차·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해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