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26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 종사자 역량강화 강습회를 성료했다.

장애인생활체육 종사자간 유대 강화와 생활체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습회는 광주시생활체육지도자 및 동호인클럽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총 80명이 참가했다.

강습회 과정에서는 스포츠안전재단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체육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 응급처치 과정의 노하우와 기술을 교육 및 공유했다. 생활체육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덤벨을 활용한 유·무산소 운동인 바디펌프타바타를 도입,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 및 클럽매니저는 참여자들 뒤에서 그들이 빛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경쟁력을 높이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