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7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하얀갤러리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2024년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전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았다.

전시회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노동자 10인의 작품으로 전시한다. 풍경화, 내면 초상화, 타일아트 등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대열 센터장은 “노동자들이 작가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최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