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숙 소뉴 대표, 30일 음악드라마 ‘파두의 향기’ 선사

국내 유일 파두 연주단체인 소뉴(Sonho)의 임창숙 대표가 오는 30일 오후7시 수앤수센터(광주시 동구 문화전당로 29-1) 1층 카페뮤지엄CM에서 음악드라마 ‘파두의 향기’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의 과정’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음악과 포르투갈의 역사, 파디스타 임창숙의 음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선보인다.

지난 2020년 음악드라마 ‘오롯이 홀로서다’ 작품을 올린 적 있는 임창숙 대표는 “파두의 향기가 아직 창작 과정에 있지만 파두와 파디스타 임창숙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써 내려간 멋진 음악드라마 ‘파두의 향기’를 완성짓고 싶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