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제단체 및 협회장 등 120명은 3일 광주 5.18 민주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소에서 합동 조문을 갖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문에는 중소기업융합회 광주전남연합회 이정권 회장,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김용구 회장, 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박병철 회장,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 임영우 회장, 광주시 유치원 연합 황정련 회장, 무등산 여성CEO클럽 김태윤 회장, 광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 최선미 회장, 광주전남뿌리산업진흥회,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광주의료연합 등 14개 단체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광주신세계백화점 이동훈 대표이사, 해양에너지 정 회 대표이사, KPS파트너스 임광문 대표이사, ㈜대성포장산업 김선광 회장, ㈜송학토건 김영근 대표이사 외 한국전력 관계자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등 52명의 대표이사가 조문에 동참했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