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과 광주전남 신협 발전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김영하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해 고영철 신협중앙회 이사(현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김학산 신협중앙회 이사, 최문주 삼애신협 이사장, 문경환 강진신협 이사장, 박기종 밀알신협 이사장, 백도선 북광주신협 이사장,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이 참석해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영하 광주전남본부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에도 광주전남신협의 든든한 동반자로 조합의 건전 운영 지원을 통해 신협의 성장과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대형 조합과 농촌·소형조합의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금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신협발전기금 장학사업 등을 통한 지역민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신협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2025년 △예대이익 확대 및 내부유보금 적립 강화 △광주전남지역조합 연체율 관리 및 커버리지 비율 관리 등을 통한 건전성 강화 △동반성장을 위한 농소형 조합 담당자 워크숍 개최 동반성장조합 활동 지원 활성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