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관리자 및 신입직원 680여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경총이 추진 중인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상생을 기반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건강한 조직문화 개념과 중요성의 이해를 넓히고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등 건강한 소통방식 학습과 직원간 신뢰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경총은 지난해 10월 광주글로벌모터스에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 입사자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미래 리더로의 경쟁력 등 관련 온보딩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 바 있다. 입직 초기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어 교육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경총은 올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혁신, 공감커뮤니케이션 등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대상으로 셀프 리더십, 협업, 소통 강화 등에 대한 교육을 추가할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중소기업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우수인력 확보는 기업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청년친화 직장 문화 조성 및 신입직원 장기근속 유도 등 일자리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