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에서 엄선해 기술사업화의 혁신적 성과와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광주연합기술지주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지역 대표 투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도를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광주연합기술지주는 지역 대학의 우수 기술을 산업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40개의 스타트업을 자회사로 설립해 광주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했다.
한국벤처투자로가 운영하는 모태펀드에 선정돼 3개 펀드 111억 원을 조성했고, 31개 기업에 87억 원을 투자하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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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연합기술지주가 지난 20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년인사회’에서 기술사업화 지원부문 대상을 받았다. 광주연합기술지주 제공 |
광주연합기술지주는 우수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으로 기술사업화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고,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 기관으로 성장해왔다.
광주연합기술지주 김요수 대표는 “스타트업을 하시는 기업인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광주시의 세심한 지원 덕분이며, 특히 강기정 시장님의 ’실증 표준 도시, 광주‘가 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어렵고 힘든 기술사업 분야의 투자금 확보를 위한 지역펀드 조성이 간절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