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지역 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안농협협동조합을 포함한 28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하 가운데 최근 신안군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 답례품 공급업체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7일 기준 신안군에 1,555명이 고향사랑기부금 1억 8,900만원을 신안군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5,7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이 지역 공급업체를 통해 기부자에게 전달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