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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관광' 양동통맥축제 내달 열린다
7일 개막…매주 금·토 태평교 일대
야시장·올림픽·로드쇼 행사 다채
상인과 '지속가능한 축제 조성' 협업

2023. 03.21. 17:46:16

21일 오전 광주 양동시장 2층 옥상정원에서 열린 ‘2023 양동통맥축제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먹거리를 살펴보고 있다. /김태규 기자

호남 최대 규모 양동전통시장이 광주대표 음식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100년 역사와 스토리를 품은 명성을 회복하고, 문화관광형 대표 시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구상이다.

21일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시 서구 등에 따르면 양동통맥축제는 지난 2019년 양동전통시장이 상권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상권활성화사업으로 개최해 온 ‘리버마켓 야시장’과 ‘큰장 페스티벌’을 통합해 새단장한 ‘미식관광형’ 축제다.

‘양동과 통해 보겠느냐!’를 주제로 내달 7일 막을 올리고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 무대공연 중심의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즐기는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제공한게 특징이다. 이를위해 시장 곳곳에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미식관광축제답게 젊은층이 선호하는 맥주와 통닭은 물론, 전문쉐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태평교에 마련된 비어풀과 구6번도로에 설치될 ‘고백포장마차 존’에서 다양한 양동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개장 전 축제의 흥을 돋구기 위한 ‘양동 같이가치 올림픽’이 진행된다. 라운드별로 ▲대한민국 최고 커플대전 ▲통맥축제 in SNS ▲오늘도 애쓰지(ESG) 자랑대회▲양동쇼츠대회로 구성됐으며 24K 두돈반지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오후 5시에는 개장식 및 오프닝쇼를 통해 다양한 감성 공연이 펼쳐진다.

레크레이션에서는 축제기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양동이 머니’를 얻을 수 있다. ‘오늘의 고백’ 프로그램에서는 데이트머니 등 푸짐한 상품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어 1~4주차동안 순차적으로 10대 먹거리, 양동맛집, 양동패션, 양동소품 등을 소개한다. 토요일 로드쇼 직후에는 해당 상품을 현장에서 즉석 경매로 방문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세대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체험공간도 ‘네버랜드 놀이터’에 일괄 개장한다. 꽃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레터링 토퍼 등 인생포토를 위한 포토소품 만들기, 버려지는 빈 맥주캔을 이용한 ‘양동 비어다꾸’ 등이 입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동전통시장이 100여년의 역사동안 큰 의미를 담아왔다면 이번 축제는 향후 100년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동통맥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관광형 축제를 넘어 세계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교통, 위생, 환경, 안전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동통맥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만큼 큰 가치도 담아낼 계획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축제 조성’을 위해 상인들에게 메뉴 개발·전수·위생 등 전문가들의 직·간접적 교육이 이뤄졌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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