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8일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항공일자리 권역별 릴레이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직속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 운영,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멘토링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항공업계 현직자와의 상호작용 및 현장 코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기관인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의 소개를 시작으로 객실승무, 운항조종, 공항보안 분야별 특강과 멘토링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공항공사 등 각 분야의 항공사 현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분야별 특강에서는 상반기 채용에 대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합격성공기 특강에선 현직자들이 최신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300여명, 항공보안·경찰행정학과 40여명, 초당대를 비롯한 타 대학교 항공 관련 학과 30여명, 광주·전남 고교생 4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장채연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멘토링 행사를 통해 채용 준비를 하며 생겨났던 궁금한 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학과에서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