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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돕는다
송형곤 도의원, 전국 첫 지원조례

2023. 09.05. 18:43:58

전남에서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지원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된다.

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7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급식종사자의 폐암검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발견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이를 위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검진 주기를 단축하는 등 폐암검진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검진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급식종사자의 작업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폐암검진 지원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급식노동자들의 폐암 발병 원인으로 꼽힌 조리흄(cooking fume)은 230도 이상 고온에서 육류 또는 지방을 튀기거나 구울 때 생성되는 1급 발암물질로 최근 학교급식실 노동자 폐암사망이 근로복지공단 산재로 인정받았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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