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역
문화
스포츠
기획
특집
오피니언
정치
자치
경제
사회

광주 사립유치원 17곳 '석면 노출'
시민모임, 안전 환경 구축 촉구

2023. 12.07. 19:20:06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17곳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여전히 남아있어 유아 건강권 보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교육청이 공개한 ‘사립유치원 석면 관리현황’을 보면 전체 136개원 중 석면을 보유한 사립유치원은 17개원으로, 원아들이 석면에 노출돼 건강에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해당 사립유치원의 전체 석면 면적은 8,865㎡로 1,878명의 원아들이 석면에 노출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나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별도의 석면제거 지원 예산이 없고 비용이 막대해 유치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사인형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자들이 사유재산임을 내세워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게을리 하거나 법인 전환에 협조하지 않고 있어 결국 석면 제거 예산 확보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이어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원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석면 제거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법인 전환 조건으로 석면제거 등 시설공사 사업비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2023~2026년 석면제거 중장기계획에 사립유치원도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환준 기자


#2023120701000247800006171#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정치

사람들

경제

사회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