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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캡틴 나성범 “잘 따라준 선수들 고마워…목표는 우승”
호주 캔버라 1차 스프링캠프 마무리
22일 오키나와 출국…2차 스캠 돌입
트레이닝·전력분석 파트 만족감도

2024. 02.20. 18:40:33

KIA 타이거즈 나성범 /KIA 타이거즈 제공

“1차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잘 따라와준 선수들, 신경 써주신 구단 덕분에 부족함 없이 훈련했습니다. 올 시즌 목표는 우승입니다. 이제 실전 위주의 훈련을 시작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더욱 진지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35)이 20일 호주 캔버라에서 막을 내린 1차 스프링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제 2024 시즌 우승을 향해 실전 위주로 꾸려진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의 뉴캡틴으로 선임된 나성범은 주장으로서 첫 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사령탑 공백’이라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스프링캠프를 시작했기에 팀 중심을 잡는 그의 역할과 리더십은 더욱 중요했다.

나성범은 “캠프 첫 날 선수들에게 밝은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운동하자고 했다. 자칫 분위기가 처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분위기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점들을 신경 쓰지 않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자고 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프링캠프는 ‘한해 농사’를 짓는 바탕이자 시즌 준비의 첫 발을 떼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여긴다. 이의 중요성을 주장 나성범 역시 알고 있다. 그는 “스프링캠프는 시즌의 시작이자 일부라고 생각한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캠프 전부터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해 풀타임 시즌을 치르기 위한 체력적인 기틀을 다졌다. 작년에는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적었지만, 올해는 캠프에서 잘 준비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주 날씨가 운동하기 만족스러웠고, 선수들 모두 좋은 환경에서 집중하며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일에는 운동에만 전념하고 휴식일에는 푹 쉬며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냈다. 식사나 잠자리도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에는 자체 연습경기를 가지며 오키나와 캠프에서의 실전 돌입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특히 피치 클락 도입,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될 새로운 규정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나성범은 트레이닝 파트와 전력분석 파트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몸상태와 컨디션 등을 집중 관리했고 전력분석 파트에서는 선수단에게 새 경기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캠프 전 ‘최고의 서비스’로 선수들을 케어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컨디션 관리나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선수단 영양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써주셨다”고 이야기 했다.

전력분석 파트에게도 “이번 시즌 바뀌는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고, 해당 내용을 자료로 정리해줘서 선수들이 숙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시즌 목표인 ‘우승’을 이루고자 나성범은 남은 훈련 기간 더욱 진지한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다가올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려고 한다. 앞으로 실전 위주로 훈련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더욱 진지하게 임하자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수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 간의 호흡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며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올해는 꼭 광주에서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캠프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캔버라 1차 스프링캠프 MVP는 투수 조대현, 김민주가, 야수 주효상, 박정우, 윤도현, 정해원이 각각 선정됐다. KIA 선수단은 21일 국내 귀국 후 이튿날(22일)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며, 총 6경기의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조혜원 기자

KIA 타이거즈 호주 1차 스프링캠프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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