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가 광주·전남지역 중견건설업체인 국제건설㈜(회장 김명기)과 산학협력을 맺고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

동강대학교는 지난 15일 오전 본관 1층 장원홀에서 국제건설㈜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협약식 후 동강대 이민숙 총장은 ㈜국제건설 김명기 회장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명기 회장은 “수십년 전부터 산학 협력에 관심이 많았다”며 “모교인 동강대와 산업체 현장의 ‘미스매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숙 총장은 “동강대 건축과는 48년 역사 동안 수많은 인재를 키워낸 우수한 학과다”며 “인재 육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동강대와 끈끈한 협력을 약속한 국제건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4월 제13대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으로 선출됐고,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48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