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는 최근 제26대 여운 총학생회와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해 첫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KB국민은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광주시와 사업보조금 연계 지원을 통해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점심까지 지원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내 식당과 지역 식품업체와 연계를 통해 최종 메뉴를 선정해 진행됐다.

제26대 총학생회 정하나 학생은 “많은 재학생이 참여해 건강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이번 행사를 지원한 것이 보람찼다”며 “학생들에게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학생처 이진희 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