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신보는 노·사간 결의문 선포를 통해 ▲일하고 싶은 행복 일터 만들기 ▲일·생활 균형 있는 직장문화 조성 ▲근무여건 개선 ▲노사 상생 협력 기반 마련을 표명했다.

유영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남신용보증재단 지회장은 “행복한 일터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조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강근 이사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은 필수적”이라며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신보는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기업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