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이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 슬로건을 공개했다.

신규 슬로건은 ‘다시, 새롭게, 다시. RE;FRESH JEOLLANAM-DO(리프레쉬 전라남도)’로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에 관광을 통해 활력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리프레쉬 전라남도는 청정을 뜻하는 녹색, 해양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파란색, 생명력을 상징하는 주황색 등 전남BI가 가진 가치를 재해석한 개념이다.

전남관광 슬로건 BI는 전남의 청정함을 나타내는 푸른색과 깨끗함을 담은 흰색으로 나타냈으며 다시, 새롭게, 다시라는 슬로건으로 전남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음을 표현했다.

청정자연 속으로 여행, 그 안에서 나오는 식재료가 만들어내는 미식, 넉넉한 인심과 정성을 담은 전남도 스토리를 관광객에 제공하여 ‘쉼’을 주고 삶을 돌아보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재충전의 경험을 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RE;FRESH JEOLLANAM-DO(리프레쉬 전라남도)’는 힐링, 쉼, 여유의 의미를 담았으며, 이러한 매력을 알려 전남이 새롭고 신선한 관광지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모던한 고딕 타입의 서체와 스트레스를 비우는 마침표, 힐링과 쉼의 의미를 담은 ;(세미콜론) 쉼표를 활용해 전남의 힐링과 쉼의 매력을 상징화하였으며, 디자인면에서는 전남의 관광지를 스팟(점)으로 이를 찾아가는 관광객의 모습을 선으로 표현했다.

신규 슬로건은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국제행사 유치, 글로벌 지역축제교류와 전남특화관광상품 홍보 등 재단의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에 슬로건을 적용해 나간다.

국내외 관광박람회 및 설명회 홍보부스 운영, 홍보책자 및 홍보영상 제작, SNS 콘텐츠, 광고, 기념품 등 향후 계획 중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힐링과 쉼, 여유 등 전남 관광의 매력과 새롭고 청정한 전남의 자연을 담은 관광브랜드”라며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전세계에 전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